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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올블루 파스타'] 흑백요리사급 고퀄 이탈리안 양식 파스타, 리조또 맛집갓생사는 범이/쩝쩝박사 범이 식당리뷰 2024. 10. 21. 14:14
안녕하세요 두리오빠입니다 :) 최근에 여자친구와 흑백요리사를 애청하던 중첫만남때 먹었던 파스타가 생각이 나 오랜만에 양식집을 가기로 했습니다. 데이트하기 좋은 춘천 맛집을 찾아보다가 올블루 파스타를 발견해서 방문해보았습니다. 올블루 파스타 주소 : 강원 춘천시 후만로 91 1층 (후평동 인공폭포 근처)문의전화 : 033-251-0990, 010-4440-0146영업시간 : 월-금 11:30~22:00, 토-일 11:00~22:00 (월-일 21:00 라스트오더) ※ 월-일 15:30~17:00 브레이크타임, 매달 2, 4번째 목요일 정기 휴무콜키지 가능 (무료) : 호텔이나 음식점에서 개인이 가지고 온 주류를 개봉하거나 잔 따위를 제공하는 대가로 받는 요금주차불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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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팔도전복해물뚝배기'] 전복과 해산물이 통크게 들어간 보양식 해장 맛집갓생사는 범이/쩝쩝박사 범이 식당리뷰 2024. 10. 11. 16:05
안녕하세요 두리오빠입니다 :)천고마비의 계절, 징검다리 연휴에 여자친구와 여행갔다가 발견한 찐 맛집입니다. '팔도 전복 해물 뚝배기' 휴무일 없이 매일 영업하는 곳이네요.이건 블로그쓰려고 검색했다가 처음 알았습니다. 저희는 세인트존스호텔에서 묵은 후에 체크아웃하고 방문하였습니다.세인트존스에서 가까워요. 가게앞 주차장도 있지만 저는 맞은편 공터에 주차하고 들어갔습니다. 사람들이 많다..! 그래도 홀이 널찍해서 앉을자리는 많았습니다.오징어젓갈+밥+김 합격이긴한데 메인 뚝배기가 더 존맛이니까 조금만 속아주세요. 저희 커플은 전복해물순두부로 통일했는데 가리비는 전복해물뚝배기에 있는듯 합니다.다른 테이블에서 시키는것 보니까 진짜 해물이 산더미처럼 쌓여서 나오던데요?저는 배불러서 다 못먹을지도..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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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춘천] #가을휴가의 끝뻠스여행기/2024 강릉&고성 여행 2024. 10. 10. 17:43
2024.10.05 (토) 이번달 여자친구의 생일 기념으로 떠나온 여행. 침대옆 동트는 수평선을 배경으로 여자친구에게 반지를 선물했다.서프라이즈 이벤트였는데.. 여행 첫날부터 입이 근질근질했는데..망했다. 변수가 너무 많은 여자였어.쉽지않은 여자야.. 사진을 너무 대충 찍긴했지만 펜션 조식이다.어제 체크인할 떄 사장님이 아침에 내려와보면 각 호실별로 조식이 준비되어 있을거라고 하셨다. 여자친구가 준비하는동안 쓰레기 버리러 갔다오고 별 기대없이 조식을 챙겼는데직접 만드신 듯한 샌드위치와 바나나, 오렌지 주스가 꽤나 큰감동으로 다가왔다. 라헨느 풀빌라 사장님 감사합니다. 그래도 식사는 따로 해야겠지? 속초방향으로 약간 내려가는 길에 장칼국수 파는 곳을 가봤다.나는 만둣국, 여자친구는 장칼국수. 여자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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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고성] #전설의 오짱뻠스여행기/2024 강릉&고성 여행 2024. 10. 10. 17:37
2024.10.04 (금) 사이좋게 일어난 아침배가 고프다!! 어제 불꽃놀이와 함께 산 초록 바나나를 나눠 먹어본다.최악이다. 술도 많이 먹었구 손잡고 맛있는거 뭐먹으러 가지? 네이버 지도를 켜본다.우리가 고른건 전복해물순두부.이곳은 맛집이니 따로 포스팅이 필요하다. 매우뜨겁고, 순두부양이 엄청 많으며, 해물이 실하게 들어있다.여기 진짜 존맛.약간 남아있는 숙취마저 뜨끈하게 내려간다. 여자친구는 김을 좋아해.김치도 잘먹구. 우린 가자미 튀김도 시켰는데가자미 살 발라서 뚝배기 국물하고 같이먹으면 그렇게 보드랍고 담백할 수가 없다. 원래 내가 엄청 먹고 여자친구는 소식하는 편인데내가 더 남기고 여자친구는 거의 다먹었음..강릉 카페거리 가서 커피 한 잔 때리자. 화해한 우리 사이처럼 날씨는 어제와 다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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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첫다툼뻠스여행기/2024 강릉&고성 여행 2024. 10. 10. 17:29
2024.10.03 (목)'그 기분으로 여행 갈 수 있겠어?' 그녀와 떠나기 전 어머니께서 그녀의 행동을 보고 이렇게 말씀하셨더랬다.. 갈등이 생겨도 그 깊이가 깊지 않을거라 생각했던 우리에게 첫 다툼이 일어난 직후였다. 그녀의 집앞에 차를 대고 기다리던 중 여자친구와 어머니가 쓰레기를 한손씩 나눠들고 가는 모습이 보였다.'나오라 말하지!' 급히 차에서 내려 두 모녀에게 달려갔다.어머니께 인사드린 후 여자친구의 짐까지 마저 들고 차에 탔다. 그렇게 우리는 최소한의 대화만 하며 고속도로를 달렸다. 내가 미울텐데도 24시간 넘게 공복을 유지한 나를 걱정해 편의점에서 먹을 것을 계속 권유하던 여자친구ㅋㅋㅋㅋ나 스스로도 신기할만큼 배고픈 느낌이 없었는데 같이 아아 한 잔 씩 먹고나니까 좀 출출해져서 소세지 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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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 '배수사'] 분위기도 맛도 장난 아닌 고급스런 일식집갓생사는 범이/쩝쩝박사 범이 식당리뷰 2024. 8. 20. 11:43
안녕하세요 두리오빠입니다 :)여기는 여자친구와 종로 데이트하면서 발견한 일식집인데요..!원래 그 아래 '시미시미' 집에 들어갔다가 너무 시끄러워서 나왔어요..시끄러운 분위기 안좋아하는 저희 커플은 어디가지.. 하다가 옆에 바로 좀 조용한 느낌있는 술집이 있길래 우연히 발견한 곳입니다! 종로 3가 6번 출구로 나와서 좌회전해서 쭉~ 올라오시면 됩니다!술자리 한 번 시작하면 끊임없이 이야기하는 우리 커플에게 중요한 영업시간..!저희는 2시간 정도 즐기다 나왔어요ㅎㅎ 입구앞에 메뉴판이 있어서 간단하게 무엇을 파는지 확인하고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원래 스키야키를 시키려다가 우니플레이트로 메뉴 변경했어요!사시미, 구이, 가라아게 등 메뉴가 진짜 하나하나 주옥같은데ㅜㅜ3개는 시켜먹고 싶지만 주머니 사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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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5 / 에필로그] 비오는 날이 좋아졌어.뻠스여행기/2024 제주 여행 2024. 7. 26. 17:33
240714 일 오늘은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날이야. 눈뜨면 배고픈 우리는 어제 포장해온 명란소금빵이랑 닭찌찌살을 호텔 1층 전자렌지에서 데워왔어. 나는 체크아웃하고 마지막 일정으로 D&Department 라는 곳으로 가서 소연이 인스타 사진을 찍어줄 생각이었지. 늘 여행의 끝이 그렇듯 우리는 차 안에서 너무 좋은 추억을 가지고 끝내주는 여행이었다고 이번 휴가를 되돌아보며 이야기를 나눴어. 원래 어머니랑 대화해도 자기얘기 잘 하지 않던 소연이가 중간중간 어머니와 전화하면서 나랑 뭐하고 놀았는지, 뭐먹었는지 재잘대는 것도 예뻐보였고.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 목적지에 도착해서 내렸는데 좋은향이 나는거야! 들어가보니까 에이솝(이솝)이 있더라구. 그리고 뭐.. 딱히 볼것도, 살것도 없는 곳 이었어. 사진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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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4] 제주도 가서 말고기 안먹으면 바보.뻠스여행기/2024 제주 여행 2024. 7. 26. 17:29
240713 토 역시다 둘이 술 잔뜩먹고 헤롱헤롱 일어나보니까 문어숙회 몇점만 남기고 다먹었더라.. 대단해 우리..ㅋㅋㅋㅋㅋㅋ 우리가 잤던 펜션 문을열면 바로 이런 풍경이야. 어제완 다르게 날씨가 꾸리꾸리하네..? 우리 어제 우산 잃어버렸는데..ㅜ 오늘은 갈색숨 커플티 입고 출발~ 서귀포에 일이있어서 들렸다가 어쩌다 가게된 88버거! 난 수제버거 좋아 가는정오는정 김밥이 근처기도 하고 유명하다길래 궁금은했지만 그래봤자 김밥이잖아.. 라는 소연이와 나의 공통된 의견! 소연이는 88버거, 나는 어니언 칠리 버거 시그니처 메뉴인 88버거가 존맛이더라구.. 어니언칠리는 뭐랄까.. 그냥 짠맛..? 먹다보니 좀 질리기도 하고.. 오 이거 흰옷에 흘리면 타격이 꽤 클 것 같음 88버거 추천!! 이게 맛 밸런스도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