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고성/춘천] #가을휴가의 끝
    뻠스여행기/2024 강릉&고성 여행 2024. 10. 10. 17:43
    728x90
    SMALL

     

    2024.10.05 (토)

     

    이번달 여자친구의 생일 기념으로 떠나온 여행.

     

    침대옆 동트는 수평선을 배경으로 여자친구에게 반지를 선물했다.

    서프라이즈 이벤트였는데.. 여행 첫날부터 입이 근질근질했는데..

    망했다.

     

    변수가 너무 많은 여자였어.

    쉽지않은 여자야..

     

     

    사진을 너무 대충 찍긴했지만 펜션 조식이다.

    어제 체크인할 떄 사장님이 아침에 내려와보면 각 호실별로 조식이 준비되어 있을거라고 하셨다.

     

    여자친구가 준비하는동안 쓰레기 버리러 갔다오고 별 기대없이 조식을 챙겼는데

    직접 만드신 듯한 샌드위치와 바나나, 오렌지 주스가 꽤나 큰감동으로 다가왔다.

     

    라헨느 풀빌라 사장님 감사합니다.

     

     

    그래도 식사는 따로 해야겠지?

     

    속초방향으로 약간 내려가는 길에 장칼국수 파는 곳을 가봤다.

    나는 만둣국, 여자친구는 장칼국수.

     

    장칼국수

     

    여자친구 평은 좋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먹었더라 소연아.

     

     

    내평도 그저 그랬다.

    그냥 왕만두가 배불렀다.

     

    나 예쁜 카페 알아.

    거기 가자.

     

     

    2018년.

    복학 후 여름방학에 고등학교 친구들이랑 고성 서핑갔다가 방문했던 카페 나폴리아.

    강원도 산불피해를 입었었다는데 이렇게 예쁘게 다시 복구해서 운영중이다.

     

    언젠가 여자친구 데리고 와봐야지 했는데

    이렇게 6년만에 와보네.

     

     

    난 아아 샷추가.

    어른이지.

     

     

    우리 그냥 평범하게 사진 찍으면 안될까?

    왜 자꾸 화보 찍는건데..

     

     

    상큼한거봐

     

     

    바다 예쁘더라

     

     

    일욜까지 데리고 있으려고.

     

    춘천 집으로 돌아와서 국물닭발 해치워줬다.

    같이 흑백요리사보면서 먹었는데ㅋㅋㅋㅋㅋ

     

    저기 한 번 가보자.

    728x90
    LIST

    '뻠스여행기 > 2024 강릉&고성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속초/고성] #전설의 오짱  (0) 2024.10.10
    [강릉] #첫다툼  (1) 2024.10.10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