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으로 청소하려면 스로틀바디 근처 부속품을 해체하고 스로틀바디 탈거 후 청소를 샥 해야하는데, 저는.. 너무 일이 커지기 때문에 그냥 저 상태로 크리너 뿌려주고 마른 타올로 닦아주었습니다.
타올에 검은때가 묻어나오는 것을 확인 후 저상태로 시동을 걸어 크리너를 계속 더 뿌려줍니다.
시동라인?이 엔진룸에 나와있으면 혼자서 시동라인으로 엑셀 누르고 크리너를 더 뿌려주면 되는데, 제 차처럼 시동라인이 없는 차들은 2인 1조로 한명이 운전석에서 엑셀을 밟아주고 다른 사람이 크리너를 뿌려주면 크리너가 쑥쑥 잘 들어갑니다!
회사 선임 차량 스로틀바디
회사 선임 차량은 시동라인이 있어서 한 명이 작업 가능했습니다. 각자 크리너 한 통씩 다 사용했어요! 시동을 끄고 약 5분간 세척이 다 되도록 기다려줍니다. 기다리는 시간동안 분해의 역순으로 다시 에어호스 및 흡기구들을 끼워주고 조립하면됩니다!
-단자 분리
그리고 스로틀바디 학습 초기화 작업을 해야합니다. 배터리에서 -단자를 분리해줍니다. (퓨즈를 뺐다 끼는 사람도 있다는데.. 제가 야매로 배운건 -단자를 이용하는 방법이에요ㅎㅎ) 혹시나 모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단자 터미널을 장갑 또는 타올로 감싸줍니다. 대부분의 배터리 단자 터미널은 10mm로 알고 있슴다. 터미널 고정너트에 맞는 렌치를 준비해주세요!
단자 분리 후 1~2분 뒤에 다시 단자를 연결해줍니다. 그리고 키온만! 해주세요
학습 초기화
영상에 나오는 대화처럼 키온했을때 삐~ 소리가 나다가 딸깍! 소리가 나면 학습완료!
흰연기 또는 물이 나와요
그리고 약 5분정도 시동을 걸어 엔진에 들어간 크리너가 연소되어 배기구로 빠질때까지 기다려줍니다. 사용 설명서에는 흰연기가 난다고하는데 흰연기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RPM바늘이 안정되는 것을 확인하고나면 운행시작! 저는 5분 시동 걸어놔도 RPM바늘이 조금의 떨림은 있었는데, 운행 한 번 샥 하고나니까 안정되었습니다!
올라간 연비
어제 춘천-서울 고속도로 운행하고 올림픽대로 막힐 때 연비 보니까 19.6km/L 더라구요! 원래 고속도로 주행 15~16 나왔던거 같은데 연비상승 ㅆㅅㅌㅊ 차량 진동 떨림도 확연히 떨어진걸 체감했습니다.